2021년 11월12일 금요일이라 벌침용 생벌을 택배로 안 보내는 날이라 만사 제쳐 놓고서 경기도 이천에 계시는 "대벌(한미현)"님 봉장을 방문하여 갖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100여년 전 부터 함석으로 만든 2매 채밀기 부터 3매 채밀기로 변천되어 왔지만 25년 전 힘들게 특허를 내어서 개발한 발로 밢아서 벌꿀을 채밀하는 스텐채밀기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는 이 채밀기가 유일하게 양봉박물관에서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개발품이 상용화 되자마자 어느분이 채밀기에 모터을 부착하여 오늘날 자동채밀기 까지 나오는 우리나라 양봉사의 변천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벌(한미현)"님께서 소중하게 간직 해 오신 채밀기를 선뜻 양봉박물관을 위해 기증 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