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4시에 기상하여 5시에 "서라벌"님을 만나러 가서
"서라벌"님이 어제 "경산벌"님께 빌려온 수동 3매 채밀기와
몇가지 도구를 실고 "서라벌"님의 짝궁님과 함께
봉장에 도착하여 곧바로 정리채밀을 시작했네요^^^
그동안 벌 구입한지 한달 보름만에 설탕 사양액과
화분떡 먹고 자란벌들의 먹이를 오늘 전부 빼앗아
버린 후 오늘 부터 열심히 벌들이 노력하여
앞산 아카시아꽃꿀을 갖고 오도록 염원 하면서
모두가 생초보로써 정리채밀을 무사히
마무리 지어 기분이 좋네요^^^
생각 보다도 정리채밀꿀이 많이나 나왔습니다...
겨울철 울 카페 회원님들의 벌침용 생벌 공급을 위해
이 정리채밀꿀은 겨울철 벌먹이로 사용할것입니다...
아마 일주일 후 다시 생초보로써 첫 채밀의 기다림을
간직 하면서 오늘은 정신 없이 하루일을 마무리 짓고
이번 주 토요일 서울 야외 나드리 정모 준비물도 챙기고
카페 관리도 하고 혼자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아직 빈땅에 봉장을 만들어 놓고 변변한 장비 없이
채밀하는 모습을 보여 드려서 좀 뭐 합니다...
오늘 무사히 정리채밀을 위해 "경산벌"님이
빌려 주신 채밀기와 "서라벌"님과 "서라벌"님의 짝궁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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