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박물관" 건립을 제안 해 봅니다 !!!

몇일전 대구 영남일보 신문에서 스크렙하여 소개 합니다~~~

경주 월지에서 발견한 "금동초심지가위"를

보물 제1844호로 지정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서

항상 마음에 품고있는 양봉박물관을 생각 하면서

사견을 펼쳐 봅니다...

이러한 유물을 통해서 과거 삼국시대 부터 동양종 벌을 많이들

양봉하였기에 밀랍초가 생산되어 촛불을 사용하였다는 증거와

밀랍초를 태우고 심지를 자르는 가위가 유물이 남아 있어서

예술적으로 만든 공예 기술을 보며는 저절로 감탄사 !!!

이렇게 수천년전 부터 이어져 내려 온 엄연한 양봉의 역사가 있는데...

우리나라 여기저기에 수많은 각종 유명무실한 박물관이 널려 있지만

유독 아직 까지도 우리나라에 양봉박물관 하나 없다는 현실이

비참하기도 하고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부끄럽기만 합니다 ...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 조상님들의 손때 묻은 각종 벌통,양봉도구,자재,

책자,기록물,기구,장비...등등이 말없이 버려지고 사라지는것을

지금이라도 양봉인들을 비롯한 뜻있는 시민들이 앞장서서 한곳에 모아서

정부에 건의하거나 양봉단체나 지자체와 연계하여 제데로 만든

"한국양봉박물관" 건립 추진을 강력히 제안 해 봅니다 !!!

더 더구나 올해 우리나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양봉대회를

맞이하면서 아마도 참석하신 세계 여러 양봉인들의 견학코스로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국양봉농협 안성공장 "양봉 자료관"을

지정하여 한국 양봉의 현실을 널리 알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세계 양봉인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 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과거 한국양봉농협 조합장님들이나 관계자분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다니시면서 하나씩 수집하거나 기증 받아 마련한

각종 양봉관련 기구나 도구,화석,장식품,우표,라벨,책자...등등이

전시되어 있기에 많은 양봉인들이나 일반인들이 가 보셔서

잘 아시겠지만 이곳은 좁은 공간에 양봉 자료실 수준 정도이기에

박물관이라고는 할수도 없거니와 부족합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한국양봉농협 안성공장의 자료실이

양봉에 대한 자료와 인식에 도움을 주시도록 해 주신것은

큰 업적이라고 박수를 쳐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양봉인 및 일반인 여러분 !!!

1.수천년  이어져 내려온 우리 조상들의 손때 묻은 양봉도구들이

  사라져 가는것을 보시고만 계십니까???

2.오늘 이 시각에도 각종 양봉기구 들을 말없이 버리시고 계십니까 ???

3.우리나라에 양봉박물관이 어느곳에 있는지 대답을 해 주실수 있습니까 ???

4.정부나 지자체,양봉단체,학회 관계자분들은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훌륭한 양봉박물관 하나 마련에 힘 써 주실 수 없는지요 ???

5.진정 양봉을 사랑하고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드라도

  양봉인들이 앞장서서 일반인들과 함께 정신적인 지주인

 "한국양봉박물관" 건립을 위해  힘 써 주실 수는 없는지요 ???

수년전 부터 비록 직접 양봉을 하지는 않았지만

벌침과봉료법 공부를 하면서 부터 양봉을 접해 보면서

항상 우리나라 양봉의 역사는 오래되었는데

양봉 관련 유물들이 남아 있는것이 극소수라

안타까운 마음에서 두서없이 주저리를 늘어 봅니다...

누군가가 하루빨리 추진하여 주셔서

죽기 전에 "한국양봉박물관" 모습을 보는것이

그저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